그래, 결심했어! · Guide · 자동차 결정

차 한 대에, 얼마가 드나.

자동차 결정이 어려운 건 눈에 보이는 차값이 진짜 비용의 절반도 안 되기 때문입니다. 사는 게 나을지 빌리는 게 나을지, 신차와 중고 중 무엇을 탈지, 전기차와 기름차 중 어디로 갈지 — 셋 다 셈법이 다르지만 뿌리는 같습니다. 이 가이드는 세 질문을 정리하고, 각자에게 맞는 계산기로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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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결정이 헷갈리는 이유는 가장 눈에 띄는 숫자인 차값이 정작 가장 큰 비용을 가리기 때문입니다. 출고가 3,000만원짜리 차는 3,000만원만큼의 지출이 아니라, 타는 동안 값이 떨어지는 감가와 매년 나가는 세금·보험·연료·정비까지 합쳐야 비로소 "진짜 든 돈"이 됩니다. 아래 세 갈림길은 다른 질문처럼 보이지만, 전부 같은 세 가지 원리 위에 서 있습니다 — 차값이 전부가 아니라는 총소유비용(TCO), 타는 순간부터 시작되는 가장 큰 비용인 감가상각, 그리고 보유하는 내내 새는 세금·보험·연료·정비의 보유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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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게 나을까 빌리는 게 나을까 — 구매·리스·렌트 총소유비용

자동차 구매 vs 리스 vs 렌트 계산기

소유 형태의 갈림길. 같은 차라도 내 이름으로 사면 취득세·감가·잔가를 내가 떠안고, 리스나 장기렌트로 빌리면 매달 정액을 내는 대신 명의·보험·경비처리가 달라집니다. 취득세·감가상각·보증금 기회비용까지 얹어 3년 총소유비용(TCO)으로 환산하면, 사는 쪽과 빌리는 쪽 중 어느 편이 싼지는 보유기간과 주행거리에 따라 뒤집힙니다. 그 손익분기 시점을 계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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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살까 중고로 탈까 — 감가까지 따진 TCO

신차 vs 중고차 계산기

새것과 중고의 갈림길. 신차는 출고 순간부터 감가가 가장 가파르게 떨어지고, 중고차는 그 첫 감가를 피하는 대신 수리비·보험·남은 잔가의 불확실성을 떠안습니다. 눈앞의 구매가만 보면 답이 안 나오는 이유예요. 감가상각·수리비·보험료를 보유기간 전체로 합산해, 새로 사는 값과 중고로 타는 값의 총소유비용(TCO)을 같은 잣대로 비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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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로 갈까 기름으로 갈까 — 보조금·유지비 총비용

전기차 vs 내연기관 계산기

동력원의 갈림길. 전기차는 보조금으로 차값을 낮추고 충전요금·정비비가 싼 대신 초기 구매가와 감가의 불확실성이 크고, 내연기관은 그 반대입니다. 국고·지자체 보조금, 충전비와 주유비, 정비·감가까지 보유기간 총비용으로 환산하면, 연간 주행거리가 어느 선을 넘어야 전기차가 싸지는지가 드러납니다. 그 손익분기 주행거리를 계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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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비용의 세 축 — 총소유비용·감가상각·보유비용

첫 번째 축은 총소유비용(TCO)입니다. 자동차는 살 때 한 번 돈이 나가는 물건이 아니라, 타는 내내 돈이 새는 자산이에요. 그래서 두 선택지를 비교할 땐 구매가만 볼 게 아니라 차값 + 세금 + 보험 + 연료 + 정비 + 감가를 보유기간 전체로 합산한 총소유비용으로 통일해야 합니다. 월 리스료가 싸 보여도 잔가 정산까지 넣으면 뒤집힐 수 있고, 중고차가 싸 보여도 수리비를 더하면 좁혀지듯, 총액으로 봐야 착시가 걷힙니다.

두 번째 축은 감가상각입니다. 대부분의 운전자에게 연료비나 정비비보다 큰, 보유 기간 가장 큰 단일 비용은 차값이 떨어지는 감가입니다. 신차는 출고 직후 감가가 가장 가파르고, 해가 갈수록 잔가율(중고 시세 ÷ 신차가)로 완만해집니다. 그래서 신차와 중고, 사는 것과 빌리는 것, 전기와 내연을 가르는 진짜 변수는 대개 "몇 년 뒤 이 차가 얼마가 되어 있느냐"입니다. 세 번째 축은 보유비용입니다. 취득세와 매년의 자동차세, 보험료, 연료비(또는 충전비), 정비비처럼 차를 굴리는 내내 정기적으로 빠져나가는 돈이죠. 여기에 목돈(보증금·일시 구매액)을 묶어 두느라 포기한 기회비용까지 더하면, 세 결정을 같은 저울 위에 올릴 수 있습니다.

하나의 총소유비용 지도

세 계산기는 따로 노는 도구가 아니라, 내 차의 총소유비용 이라는 하나의 지도 위에 놓입니다. 소유 형태를 정하는 일(구매·리스·렌트), 연식을 정하는 일(신차·중고), 동력원을 정하는 일(전기·내연)이 결국 같은 질문 — 이 차를 타는 동안 총 얼마가 드느냐 — 의 세 갈래이기 때문입니다. 한쪽을 정하면 다른 쪽의 셈이 함께 바뀝니다.

이 지도 위에서 세 결정은 이렇게 이어집니다. 사느냐 빌리느냐자동차 구매 vs 리스 vs 렌트(06), 새것이냐 중고냐신차 vs 중고차(11), 전기냐 기름이냐전기차 vs 내연기관(12)이 각각 계산합니다. 중고 전기차처럼 두 갈림길이 겹치기도 하고, 리스로 전기차를 타면 보조금 귀속과 잔가가 함께 얽히듯 한 결정이 다른 결정의 조건을 바꾸기 때문에, 세 계산기를 따로가 아니라 이어서 보는 것이 이 클러스터의 핵심입니다.

어디서 시작해야 할까

지금 눈앞에 놓인 고민부터 좁혀 가세요. 차를 살지 빌릴지, 소유 형태부터 정하지 못했다면 자동차 구매 vs 리스 vs 렌트(06) 에서 출발해 3년 총소유비용을 맞춰 봅니다. 사기로는 마음먹었는데 새 차와 중고 사이에서 저울질 중이라면 신차 vs 중고차(11)가 감가와 수리비까지 넣어 총액을 비교하고, 차종은 정했지만 전기차와 내연기관을 두고 망설인다면 전기차 vs 내연기관(12)이 보조금과 유지비로 손익분기 주행거리를 계산합니다. 세 결정 모두 취득세·자동차세 구조와 감가·보조금 규칙을 알아야 숫자가 정확해지므로, 계산기에 값을 넣기 전에 아래 실무 가이드로 배경을 먼저 다지길 권합니다.

자동차, 더 깊이 파기

계산기가 답을 주기 전에, 알아둬야 할 구조와 실무가 있습니다. 차를 살 때 차값 말고 무엇이 더 붙는지, 리스와 장기렌트는 명의와 경비처리가 어떻게 다른지, 감가와 잔가율은 어떻게 읽는지, 전기차 보조금과 충전요금은 실제로 얼마나 되는지 — 각 갈림길을 뒷받침하는 실무 가이드를 묶었습니다.

이 가이드는 결정의 을 제공할 뿐, 개인의 확정 총소유비용이나 감가·보조금·유지비를 보증하지 않습니다. 차값, 감가율, 연비·전비, 보험료, 주행거리 같은 숫자는 차종과 사람마다 크게 다르므로 각 계산기에서 직접 가정해 넣도록 설계했습니다. 제도 수치는 2026년 기준(지방세법·지방세특례제한법·자동차관리법·환경부 전기차 보조금 지침 등)이며 법령·지침 개정과 지자체별 예산으로 달라질 수 있어, 확정 아닌 값은 본문에서 "통상·수준·추정"으로 표기했습니다. 모든 결과는 참고용이며 투자·세무 자문이 아닙니다. 구체적인 구매·계약 전에는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지자체, 제조사·금융사 등 공식 창구의 확인을 받으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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